여름맞이 에어컨 셀프 청소와 전문 업체 청소 비교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가전제품이 바로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을 갑자기 가동하면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시원한 바람이 약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이는 내부 필터와 열교환기에 먼지, 곰팡이 등이 쌓여 위생과 효율성 모두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을 맞이하기 전 반드시 에어컨 청소를 해야 하며, 이를 직접 할지 전문 업체에 맡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정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에어컨 청소법과 전문 업체 청소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직접 하는 에어컨 청소법

에어컨을 스스로 청소할 경우, 기본적인 청소 범위는 에어컨 외부, 필터, 그리고 간단한 송풍구 정도입니다. 청소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원 차단: 청소 전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을 차단하고 플러그를 뽑습니다.
• 필터 분리 및 세척: 필터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 중성세제로 세척하고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 송풍구 및 외부 청소: 마른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고, 곰팡이는 전용 세제를 사용합니다.
• 간단한 탈취: 탈취 기능이 있는 스프레이를 송풍구에 분사합니다.

직접 청소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내부까지는 청소하기 어려워 위생에 한계가 있습니다.

 

2. 전문 업체에 맡기는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는 에어컨을 분해하고 고압 스팀기, 전용 세제 등을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청소합니다.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전 점검: 작동 여부 확인 및 설명
• 완전 분해: 외부 케이스, 송풍팬, 냉각핀 분해
• 전문 장비 세척: 고압 스팀기, 항균 처리 등
• 재조립 및 점검: 부품 건조 후 재조립 및 테스트

 

3. 비교 분석

4. 결론

 

여름철 에어컨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입니다.

간단한 필터 청소는 집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1년에 한두 번은 전문 업체에 맡겨 전체적인 내부 청소를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히 가족 중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아이가 있다면 위생적 측면에서라도 전문 청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격과 장단점을 비교하셔서 상황에 맞게 여름을 준비하세요. 업체에 맡기려고 결정하셨다면 늦지 않게 예약하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게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